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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나에게 주는 혜택은?

건강한 하루 2010. 10. 20. 23:03

요즘 아이폰이나 갤럭시등.. 스마트 폰이 정말 대세이지요..
저도 지난 5월에 아이폰 3GS 16G 모델을 마지막 떨이(?)로 제법 싼 가격에 개통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약 5개월정도를 사용하고 있네요..
요즘 인터넷 IT관련 뉴스를 보면 스마트폰 관련된 이슈가 정말 장난 아니게 많이 나옵니다. 벌써 폴더나 슬라이드형 핸드폰은 잊혀져 가는 구닥다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슬라이형 핸드폰을 쓰다가 아이폰으로 바꾸었는데 정말 늘어난 요금대비 제 생활에 얼마나 보탬이 될까 좀 곰곰히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저는 통화를 많이 안하는 스타일이라 한달에 약 2만원 초반대의 요금이 나왔었습니다. 그러다 아이폰으로 바꾸니 제일 싼 슬림요금제인데도 한달에 약 4만 4천원 정도의 요금이 나오네요..

한달에 약 2만원 정도의 금액이 통신비로 더 나오고 있는샘입니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이것 저것 많이 깔고 여러가지 테스트도 해 보았는데 요즘에는 딱 쓰는것이 거의 정해지더군요..
통화와 대부분의 게임..^^; 결국 게임폰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가끔 네비로 사용하네요.. 그밖에 다양한 앱들이 있는데 이런건 거의 한두번 쓰다가 말게 되는것 같아요..
제가 자가용이 있고 직장에 다니다 보니 딱히 인터넷을 폰으로 할 필요도 없고 뭐 그렇더라구요..
물론 유용하게 잘 사용하셔서 통신비용 이상 유용하게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럴러면 앱스토리같은 아이폰 커뮤니티 사이트 같은 곳에 가입해서 여러가지 정보도 얻고 내공을 쌓는것이 필요하겠죠..^^

하여간 여기서 드는 제 생각은 자기 주변에서 쉽게 인터넷을 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굳이 스마트폰이 많이 유용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로 밖에서 활동한다거나.. PC를 자주 사용하지 못하는 환경에 있는 분들한테 필요한것이 스마트폰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남들 다 개통하고 남들 다 쓰니까 덥썩 스마트폰 구입해놓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은것 같아요.. 거기에 요금은 2배 세배 더 나오게 되니.. 통신사와 제조사만 배불리는건 아닌지도 생각되네요..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기기 가격과 요금제가 비싸거든요..
저도 그런 부류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유용한 앱들 찾고 깔아쓸려고 노력은 하는데 뭐 이것도 하나의 스트레스가 되는거 같아 요즘엔 그냥 필요할때만 찾아 깔게 되더라구요..



암튼 비싼 돈을 주면서 사용하는데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고 있는지 좀 통신비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개인생각을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