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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 등록시 업체를 잘 선정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명기업의 도메인이 해킹되어 마비되거나 운영하던 쇼핑몰의 도메인이 사라지는 경우등의 사고가 일어나게 되는 경우이지요..

이런 이유는 서비스가 부실하고 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도메인 등록업체들 때문인 것입니다.



또한 예전에 "microsoft.kr", "coca-cola.kr" 등 유명 도메인이 해당 기업의 웹사이트로 연결되지 않고 해외 해킹그룹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사고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원인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해커들이 해당 도메인 업체의 보안상 허점을 노려 도메인에 설정된 정보를 변조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유명기업 도메인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도메인 등록업체의 서비스 문제로 인해 도메인 등록자가 큰 피해를 입는 일도 심심치 않게 발생된다고 하지요..

가장 흔한 예가 쇼핑몰을 운영하다 등록업체의 실수로 자신이 운영하던 쇼핑몰 도메인을 타인에게 빼앗기는 일을 당하는 사례나 또는 만기일을 제때에 알려주기 않아 도메인 연장을 하지 못하고 날리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럴경우 피해자는 거의 배상을 받지 못하고 도메인만 억울하게 날리게 됩니다. 도메인 등록의 약관이 소비자쪽에 유리하지는 않기 때문이지요..

업계관계자들은 도메인 피해를 정확히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보상을 받기도 어렵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002년에 5개였던 한국인터넷진행원 공인 .kr 도메인 등록업체는 지금 현재 32개 정도로 늘어나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업체별로 안정성이나 보안 등 서비스의 편차도 커지게 되었습니다. 구입자들은 도메인 등록업체들의 서비스 품질을 확인하고 선택해야 하지만 현실상 쉽지 않을 일이기도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메인 구입자들은 단순한 가격비교를 통해 업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이런 헛점을 노린 업체들이 저렴한 가격을 전면에 내세워 등록자를 모으지만 정작 서비스의 품질이 좋지 않아 소비자에게 피해가 돌아가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싼게 비지떡이란 옛말처럼 무조건 싼 가격만 찾다가는 나중에 도메인을 날려먹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꼭 공인되고 인지도가 어느정도 있는 도메인등록업체를 이용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