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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잠자리에 들기전에 샤워를 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렇게 샤워 후 머리를 완전히 말리지 않은 상태로 잠자리에 들게 되면 물론 감기나 독감같은 병에 걸리지는 않겠지만 여러가지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어떤 좋지 않은 영향들이 있는지 젖은 머리카락으로 잠자리에 들면 안되는 7가지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비듬


마린 두피, 습진등으로 인해 비듬이 있는 경우에 젖은 머리카락으로 수면을 하게 되면 그 증상이 더 악화 될수 있습니다. 특히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자게 되면 보온효과로 어둡고 촉촉한 상대가 잘 유지되어 곰팡이와 같은 번식이 왕성해 질 수 있습니다. 



2.머리카락 윤기 사라짐



머리카락의 광택은 천연적인 수분과 두피에서 나오는 유분에서 비롯됩니다. 젖은 머리를 마른 배개위에 두게 되면 두피유분과 수분이 흡수되어 머리카락에 수분과 유분이 빠져나가 윤기가 사라지게 됩니다.



3.모발손상


머리카락이 젖으면 헤어가 손상될 확률이 더욱 커집니다. 물기에 젖어 있어서 머리카락이 수면중 여러가지 움직임으로 끌여 당겨져 손상이 더 심화되는 것입니다.



4.꼬임


젖은 머리카락이 마른 머리카락에 비해 얽히기 쉽고 풀기가 아려워집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샤워후 머리카락을 말릴때 넓은 빗, 브러시나 손가락으로 잘 펴주면서 말리도록 해줍니다.




5.박테리아와 곰팡이



두피에 숨어있는 박테리아나 곰팡이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이것들은 두피 손상과 탈모를 유발하게 합니다. 또한 젖은 머리카락으로 잠을 잘때 배게에 침투하여 있다가 머리가 베개에 닿을때마다 다시 감염을 시키게 됩니다.



6.두피백선


위에 말한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심해져 두피백선이 일어날 수있습니다. 두피백선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곰팡이 감염으로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심할경우 뾰루지가 나서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습기찬 따뜻한 곳일수록 붉은 색 비늘 모양의 뽀루지는 더 잘 나타납니다. 두피백선이 의심이 된다면 샤워후에는 반드시 머리카락을 말리도록 합니다.



7.두통


이와 같은 박테리아의 침투를 우리 몸이 막기위해 혈류를 감염된 부위로 증가시키게 됩니다. 이렇게 증가되는 혈류의 압력으로 인해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게 됩니다.



머리를 잘 관라히는 방법



  • 샤워를 마친후 바로 수건으로 말립니다.
  • 되도록 저녁에 일찍 목욕을 합니다. 잠자리에 들때까지 머리가 완전히 말르도록 말이죠
  • 머리카락을 수건으로 싸서 자게 되면 미생물 증식이 오히려 더 크게 일어납니다.
  • 헤에드라이기는 열을 가하는 것보다 자연풍을 쓰는 것이 머리카락 손상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