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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땅덩어리가 좁아서 돈이 아무리 많아도 개인 제트기까지 소유할 필요성은 그다지 많지 않아 보입니다. 삼성의 이건희회장 정도만 전용 비행기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보면 특히 미국같은 경우 개인 비행기를 소유한 부호들이 상당하고 사우디 왕자의 경우 아버지가 생일에 선물로 제트기를 선사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지요.

다음에는 세계에서 유명한 개인제트기와 이를 소유한 부호 11명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보잉 757



소유자 :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부동산 재벌, 미국 대통령

소유자재산 : 35억달러

제트기 가격 : 1억달러


현재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의 민간 항공기인 드럼프 포스 원(Trump Force One)은 1991년 비행을 시작한 보잉 757을 개조한 비행기입니다. 이 비행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설립자인 폴 애런(Paul Allen)이 1995년까지 20년간 사용하고 이후에 트럼프가 인수를 하게 되었답니다.

비행기 곳곳에 24캐럿 금도금을 하였고 엄청난 비용을 들여 완전히 수리를 거쳤다고 하네요. 2개의 로스-로잇 RB211 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2. 에어버스 A380




소유자 : 알 왈리드(Al-Waleed bin Talal), 사우디 왕자, 사업가, 투자자

소유자 재산 : 173억달러

제트기 가격 : 5억달러


에어버스 A380은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기로 600명 이상이 2층으로 구성된 객실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사우디 왕자 알 왈리드는 자신의 개인 비행기로 개조를 하게 됩니다. A380을 구입하는데 2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여기에 그랜드 피아노와 콘서트 홀, 온보드 주차공간 5개 등을 추가하는데 3억 달러를 추가로 지불합니다. 20개 이상의 개별 룸과 침실들도 설치 되었고 A380을 엄청난 물건으로 바꿔 버립니다.



3. 엠브라에르 Legacy 650




소유자 - 성룡, 무술가, 배우

소유자 재산 : 3억 95,00만 달러

제트기 가격 : 20~30만 달러


홍콩의 유명한 무술배우 성룡은 자신의 영화에서 엠브라에르를 타고 하늘을 나는 보습을 보여줍니다. 동체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길게 늘어진 선들로 디자인 되어 있고 꼬리 날개에는 개인 로고가 그려져 있습니다.

성룡은 이 제트기에 아주 만족하여 실제로 엠브라에르 브랜드 홍보 대사가 되었답니다.



4.봄바디어 BD-700



소유자 -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설립자

소유자 재산 : 899억 달러

제트기 가격 : 4천 5백만 달러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를 축적한 빌게이츠가 개인 제트기를 소유한 것은 그리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요. 이 봄바디어 BD-700은 주로 빌&멜린다 재단과 관련된 자선 활동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데 전세계 재단의 기부금에 엄청난 지금을 지원하고 있답니다. 이 제트기가 이렇게 많은 지원을 하는 것은 한번에 멈추지 않고 6,500마일을 날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도쿄에서 뉴욕, 로스엔젤레스에서 모스크바까지 논스톱으로 비행하는 것이죠.



5. 걸프스트림 G550



소유자 : 마크 큐반(Mark Cuban),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

소유자 재산 : 34억 달러

제트기 가격 : 4천 1백만 달러


댈러스 메버릭스 구단주인 마크 큐반이 수년간 소유하고 있는 비행기입니다. 걸프스트림 G550은 2004년에 처음 제작되었으며  마하 0.8 정도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6. 걸프스트림 IV



소유자 : 톰크루즈, 영화배우

소유자 재산 : 5억 5천만 달러

제트기 가격 : 3천 6백만 달러


헐리우드의 톱스타 톰크루즈는 하늘을 나는 것에 익숙한 사람이지요. 20년 넘게 조종사의 면허를 소지하고 있고 최신 영화에서는 곡예 비행의 일종인 공중 컨트롤도 수행할 수 있다고 하네요. 보통 쉬는 동안 걸프스트림 IV를 타고 여해을 다닌답니다. 45,000피트 상공까지 올라갈 수 있고 19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습니다.



7. 봄바디어 첼린저 850



소유자 : 비욘세와 제이지, 헬리우드 커플

소유자 재산 : 11억 6천만 달러(합산)

제트기 가격 : 4천만 달러


그래미 수상자인 비욘세는 첫 딸인 블루 아이비 탄생 후 4천만 달러의 봄바디어 첼린저를 남편인 레퍼 제이지에게 선물합니다. 동체의 양쪽면에는 제이지의 실명 Shawn Carter로 장식되어 있고, 완벽한 주방, 침실, 욕조에 가죽시트로 15명이 앉을 수 있습니다.



8. 보잉 비즈니스 737-800



소유자 : 루퍼트 머독,  21세기 폭스 회장

소유자 재산 : 131억 달러

제트기 가격 : 8,000만 달러


21세기 폭스와 폭스 뉴스의 회장인 루퍼트 머독은 보잉 737-800 으로 전세계를 날아다닙니다. 최대 5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침실, 회의 공간, 거실 및 화장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9. 보잉 767-33A



소유자 : 로마 아브라모비치, 축구 첼시클럽 구단주

소유자 재산 : 91억 달러

제트기 가격 : 120~170만 달러


러시아의 억만 장자 사업가인 로마 아브라모비치(Roman Abramovich)는 사적인 용도의 개인용으로 제작된 대형 여객기를 구입합니다. 아브라모비치는 대중에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사람이라 비행기에 내부에 대한 자세한 부분을 알수는 없지만 주로 첼시 축구팀원들을 태우고 원정경기를 다닌다고 합니다.



10.글로벌 익스프레스 GEX DB-700



소유자 : 삼성그룹, 이건희회장

소유자 재산 : 21조원(약 188억 달러)

제트기 가격 : 4백 20억원(3천 7백만 달러)


셰계의 부호들만 나열하기엔 좀 아쉬워서 우리나라 사람 한명 추가했습니다. 바로 삼성그룹의 이건희회장의 비행기입니다. 이 비행기는 이건희 회장의 개인 소유는 아니고 삼성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비용기 입니다. 하지만 거의 이건희회장의 전용 비용기로 운용되어 '이건희 비행기'로 불리워 지고 있죠. 14명을 태울수 있고 항속거리는 서울에서 뉴욕이나 유럽은 논스톱으로 비행 할 수 있습니다. 기내에는 각종 편의시설과 위성 통신기기가 갖추어져 있고 회의도 가능합니다.



11. 보잉 747-430



소유자 : 브루나이 술탄, 브루나이 통치자

소유자 재산 : 200~400억 달러

제트기 가격 : 2억 3천만 달러


브루나이 술탄은 엄청난 부호라서 이러한 점보 제트기를 구입해 돌아다닌 다고 합니다. 항공기 내부에는 금도금 가구와 크리스탈 장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거실과 식당, 금색 욕실이 갖추어진 침실이 있습니다. 외관은 왕실 가문을 의미하는 모양이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엄청난 사치품이 아닐수 없군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