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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유주분들은 매년 꼭 한번 자동차 보험을 재갱신하여 가입을 다시하게 됩니다. 자동차 보험은 차량 사고시 인적, 물적인 피해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금융상품으로 반드시 들어두어야 하지요.. 그런데 평상시 안전운행으로 사고이력이 거의 없으신 분들은 이 자동차 보험료가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자동차마일리지를 통해 할인 받는 주행거리 특약에 대해 살표보도록 하겠습니다.
1년동안 자동차 운행거리가 보험사에 책정한 거리 이하로 운행을 했을 경우 보험료를 할인 해주는 것이 바로 이 주행거리 특약제도인데요.. 요즘 자동차 보험사마다 경쟁이 치열해져서 올해는 좀 더 다양한 할인 조건이 출시되었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손보사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 할인율 비교표 - 출처 : 중앙일보]
표를 통해서 보면 각 보험사별로 공통적으로 1만 5000km 이하 부터 할인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1만km 이하일 경우 15~20%의 할인율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한화손보의 경우 2,000km이하로 운행할 경우에는 최고 40% 정도까지 할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보통 평상시에는 출퇴근 용도로 이용하시고 가끔 주말에만 장거리로 이용하시는 차주시라면 년 1만km이하의 주행거리가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이런경우 자동차 마일리지로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주행거리 특약으로 보험료를 할인받는 방법은 매우간단합니다. 보험 가입전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찍고 보험 만료일 쯤에 계기판 사진을 한번 더 찍어 보험사에 제출하면 해당 거리에 따른 마일리지로 할인 보상을 받게 됩니다.
자동차 보험회사들이 이렇게 공격적으로 주행거리에 따른 보험료 할인을 해주는 이유는 운행거리가 짧을 수록 차량 사고율도 줄어든다는 통계가 있기 때문에 운행을 많이 하지 않는 운전자를 가입시켜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보험회사에도 이득이 된다는 계산 때문입니다.
주행거리말고 추가로 블랙박스 설치에 따른 할인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할인 사항들에 대해서는 자동차 보험 가입하실 때 놓치지 말고 꼭 챙기도록 해야겠습니다.
항상 안전운행 하시고 좋은 조건에 자동차 보험 이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