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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스트롯 진으로 우승한 송가인씨의 인기가 엄청납니다. 송가인씨로 인해 이젠 초등학생들도 트로트를 찾아 듣는다고 하네요.

 

얼마전에 송가인씨가 출연하는 아내의 맛에서 송가인 어머니가 무대에 올라 '씻김굿'을 펼쳐 보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송가인 엄마 문화재, 무속인 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된 것이죠.

송가인의 어머니 송순단 씨는 국가 무형문화재 72호 진도씻금굿 전수조교로 등록되어 있으신 정말 인간 문화재가 맞다고 합니다.

씻김굿이라는 것은 이승에서 원한을 풀지 못한 죽은 사람의 원한을 풀어주기 위해 하는 굿을 말합니다.

이렇게 원한을 풀어준다는 의미에서 씻금굿이라고 불리우는 것이고, 춤과 노래로 표현하면서 신에게 기원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좋은 일이 일어나도록 행운을 빌어 주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송가인 엄마 문화재가 사실로 알려졌는데, 이 방송에서 엄마 송순단씨는 딸인 송가인에게 '자신의 직업대 대해 딸이 부끄러워한 적이 없고 오히려 자랑스러워 했다. 자식들에게 고밥고, 가인이가 무당한다고 당당하게 주위 사람들에게 말해줘서 예쁘다고 말한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이야기 했습니다.

 

 

 

역시 송가인씨도 마친가지로 '숨길 이유도 없고 부끄러운 직업도 아니며 지금은 나라에세도 인정해 주는 직업'이라는 이야기로 엄마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송가인씨의 본명은 조은심으로 올해 34세 입니다.

신인가수는 아니고 7년의 긴 무명시절을 보내다고 미스트롯에서 진으로 우승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 스타이죠. 무명 시절에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송가인 엄마 문화재, 무속인으로 알려지면서 이 집안이 다시한번 화재가 되는 것은 친오빠도 국악연주단체 '바라지'에서 아쟁을 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송가인씨가 국악인 집안에서 자라면서 기본기가 잘 다뎌졌고 결국에는 트로트 가수로 크게 성공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트로트 노래 많이 들려주시고, 송가인씨 늘 응원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