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지난 20일 월요일에 장을 좀 보기 위해 대형마트를 가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이마트를 주로 가는데 그날은 아주 입구 부터 꽉 막혀 도저히 들어갈 엄두가 안나더군요..; 그래서 잘 가지 않던 신방동 홈플러스에 가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천안에 살아요..ㅋ 지난주에 새로 아방이를 뽑아서 처음 가는 마트라서 지하 주창에 좀 구석쪽으로 조심스럽게 차를 댓습니다. 식구들과 즐겁게 장을 보고 차로 돌아온 순간 저는 저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바로 지난주에 뽑은 제차의 앞 범퍼에 굵직하게 차를 긁은 흔적이 보이는 것입니다..ㅡㅡ; 아뿔사 옆차에 테러 당했구나.. 순간 옆차를 살표보았지만 이미 제 차를 긁은 차주는 주차장을 빠져 나가고 다른 차가 댄것 같아 보였습니다. 아들내미가 보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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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25. 21:35